이글루스


끄적끄적

 
글쓴지 한참된거 같아서 그냥 끄적거림



시험은 11월 첫째주와 마지막주,

내 인생에서 이제 시험은 마지막이였으면 좋겠다.

수험생 생활만 벌써 몇 년째하고 있는 건지..

부모님께 죄송스럽네. 나이는 계란 한판을 넘어가고 있고..



아직까지 철이 덜 들었는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잘 안된다.

새벽 4시는 넘어야 잠이 들고, 일어나면 11시~12시

누가 야무지게 깨워줬으면 좋겠네. 슬쩍 깨우면 다시 잠들어버리고 마는

이... 다부지지 못한, 약한 나의 모습 ㅜ_ㅜ



잠이나 자러가야겠다. 이미 늦었지만...

by 우리우리 | 2009/09/06 04:21 | 그냥 그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해운대

 

해운대
설경구,하지원,박중훈 / 윤제균
나의 점수 : ★★★★

낯익은 해운대 ㅋ
우리나라 최초의 재난영화..ㅋㅋ








        부산사람으로서,
        낯익은 공간이 영화 속에 나오니 신기하고 반가웠다.
        해운대 근처 (시장, 누리마루) 광안대교 ㅋㅋ

        연기자들의 사투리는 몇몇을 빼곤 
        어색했다. 과도한 사투리 사용으로 도리어 더 어색했따.
        특히나 주연 하지원의 어색한 사투리로 영화에 몰두하기가 좀 힘들었다.

        '~~했으예" "아임니꺼" 이런건  말투 말고 억양이 중요하다구 
        근데 저런 사투리 부산에서도 요즘 듣기 디게 힘든데 
        억지로 경상도 사투리 젤 심한걸 가지고 온 듯한 느낌

        생각보다 캐스팅에 거물급들이 많아서 놀랬다.
        하지원 나오는건 알았는데 설경구도 나오네? 하고 보니
        엄정화 박중훈 김인권 음음..?         

        한국형 재난 영화라는 말을 원체 많이 들어서,
        영화시작하자마자 쓰나미 언제 나오나 계~~속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사람사는 이야기에 초점을 많이 맞춘듯 하다.
        실제로 재난보다는 가족애를 그린 영화랄까
        재난영화로는 2% 부족한 영화 -_-a
        그래도 첫 시도치곤 success !

        처음부터 재난영화라기 보단 그냥 휴먼드라마? 이런걸로 초점을 맞춰도 좋았을꺼 같다.
        너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기 보단..        
        하지원-설경구 커플이야기라던가, 엄정화-박중훈 부부 이야기에
        하나에 초점을 맞추어서 전체적으로 보여줬으면 좀더 감동적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뭐... 그래도 2시간 내내 재미있었으니 ^o^ 히히히



        참, 돌아다니다보니 
        영화 해운대는 "라이터때문에" 로 압축된다고 하더라. ㅋㅋ 완전 공감 100%

by 우리우리 | 2009/07/30 17:26 | 영화.책.드라마 후기들 ㅎ | 트랙백

Twitter

 

트위터유행에 힘입어 나도 가입해서 며칠 끄적거렸다. 역시나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아. -__-;
비비에서 글을 쓰던 버릇이 남아서 그런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무렇게나 단문으로 싸질러놓는(?)게 익숙치가 않다.
핸드폰문자에 익숙한 요즘 세대들에겐 익숙하려나.이렇게 말하니 나 늙은거 같네 ㅠ

부담없이, 글을 마구~ 적는게 트위터의 모토인거 같은데
what are you doing? 아래의 빈칸에서 항상 뭘 적을까 머뭇거리게 된다.

주저리주저리 적기엔 140 바이트의 제한글자수가 적은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간추려서 적자니 140 바이트가 너무나 많아 보이고..
여전히 트위터는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군..  --;

무언가. 내가 기분이 엽기상큼활발~하다면야 글을 마구마구 적을꺼 같기도 한데 말야..
요즘같은 생활에서는 아무래도 쉽지가 않네..ㅋ

불안만 커져가고, 자아효능감은 떨어져가는 임용재수생의 하루하루임...
공부 안하자니 불안하고, 하고 있으니 너무 할게 많아서 의욕상실되고,

귀인이론에 따르면, 내적 통제가능한 '노력'에 귀인시켜야 다시 열심히 한다는데
나는 어째, 내적 통제불가능한 '능력'에 귀인시켜서 나 스스로를 더욱 더 무능력하다고 여기는 것 같다.

내가 여기에 들인 시간과 돈과 노력을 생각하면, 좀 더 힘을 내야 할텐데 말이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6년의 시간,
그리고 교육비, 직접교육비+간접교육비 하면 대략 몇천 만원은 나오겠군..
아니다. 연봉2천만 잡아도 1억이 훌쩍 넘네 ==;

결국 이런걸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나는 아무런 생각 안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건지.. 
무능력해지다가 자책하다가 힘내자- 했다가 무슨 조울증도 아니고~

이래서 재수생활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나보다. 쉽지 않구만..


---- 처음 시작은  트위터 얘기였는데, 어째 뻘글이 되어버린듯

by 우리우리 | 2009/07/04 04:06 | My Story | 트랙백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